“이렇게 폐식용유에 수산화나트륨을 넣고..” 대구네트워크 사무실의 문을 두드렸을 때 그곳에서는 바이오 디젤 (친환경 유류) 제작 워크숍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폐식용유가 자동차 연료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대학생 그린리더들이 진지한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검사동에 있는 그린스타트 대구네트워크에는 3명의 동료가 동고동락하고 있다. 정현수 사무처장, 권정수 부장, 권영선 전담이 그 주인공이다. 대구를 수놓은 자전거 물결 녹색 세상은 자전거를 타고~ 대구의 녹색 활동 사업의 주특기는 단연 자전거 운동이다. 정현수 사무처장 또한 자전거 운동을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꼽는다. “대구는 자동차가 유독 많기 때문에 자전거와 보행자 중심 도시로 변화하고자 자전거 운동을 펼친다. 특히 2008년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