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인천네트워크 사무실. 이곳에는 지영일 사무국장과 권대현 간사, 정혜진 간사 등 삼총사가 한 배를 타고 항해하고 있다. 인천네트워크만의 특징적인 사업에는 무엇이 있을까. 지영일 사무국장은 “인천에는 항만, 공항 등 대규모 국가 광역 시설이 많고, 발전소도 8~9개에 달한다. 이에 따라 기관, 기업의 이해와 협력이 있어야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이들과 거버넌스 형태의 사업을 많이 진행한다.”고 말했다. 지영일 사무국장은 작년 한해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냈다. 사업 전반을 설계하고, 기관과 기업의 협조를 얻기 위해 영업 사원처럼 뛰며 1인 다역을 해냈다. 그래서일까. 작년 12월에는 환경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네트워킹에 강하다 인천네트워크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