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행복의 통로가 될 것인가 집 안의 외딴섬이 될 것인가 남자, 부성 넘치는 아빠로서 행복해지다 "아내나 아이가 필요로 한다면 하나밖에 없는 심장이라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내가 일찍 와서 아이들이랑 저녁을 같이 먹어달라고 하면요?" "그건 좀.. 곤란한데요......." 세상은 말한다. 아빠도 육아에 참여하라고. 그러나 누구도 속 시원히 아빠 육아를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생긴 요구 앞에 아빠들이 느끼는 혼란은 엄청나다. ‘돈 벌어오는 데 양육까지 해야 돼?’ 라고 말하는 간 큰(?) 아빠들도 아직은 꽤 많다. 그러나 요즘 40대 아빠들은 윗세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육아에 적극적으로 변했다. 박수쳐줄 일이긴 하지만, 안타깝게..